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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전형 분석 및 준비 방법
[2021학년도 전형 분석]
수능 전형 - 전형 분석 및 준비 방법
 
 
 
수능 전형은 정시모집에서 실시하는 전형이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수시모집에서 합격을 100%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시모집의 수능 전형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지금부터 2021학년도 수능 전형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 얼마나 선발하나?
 
2021학년도 수능 전형은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20.4%를 선발한다. 상위권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선발 비율이 29.2%로 증가하여 전체 전형 유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45.4%) 다음으로 모집 규모가 크다.
수능 전형은 최근 정시모집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해 25.4% 대비 크게 늘었으며, 더욱이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정시모집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더 커지게 된다.
 
■ 전체 대학 vs 주요 15개 대학 수능 전형 선발 비율
 
 
 
> 어떻게 선발하나?
 
수능 전형은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고 일부 대학에서만 학생부를 낮은 비중으로 반영한다.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수능 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한양대(나군) 밖에 없다.
교과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반영 비율이 10% 수준(주요 15개 대학 기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더욱이 학생부가 반영된다 하더라도 주요 교과목 중 성적이 좋은 일부 몇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며 석차등급별 점수 차이도 매우 작아 실제 영향력은 미미하다.
 
주요 15개 대학 중 유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는 한양대 나군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은 10%가 반영된다. 그런데 반영 방법을 보면 2020학년도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중 교과별 상위 3과목만을 반영하며, 등급별 점수도 1등급과 5등급이 2점에 불과해 실제 학생들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이처럼 수능 전형에서 학생부는 반영 비중도, 실제 점수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 수능 전형 중 사범대, 교대, 의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표] 주요 대학 2021학년도 수능 전형 선발 인원 및 방법

주1) 선발 인원은 정시모집 정원 내 선발 인원 중 수능 전형 기준, 선발 방법은 인문/자연계 일반 모집단위 기준으로 사범대학 및 일부 모집단위는 면접/실기 등을 실시할 수 있음
주2) 홍익대 나군은 미술대학 선발임
 
 
> 누가 준비해야 하나?
 
수시모집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모집보다는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수시모집은 아무리 우수한 학생이라도 100%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전형이다. 따라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병행해서 함께 준비해야 한다.
 
수시모집의 학생부, 논술 전형과 정시모집의 수능 전형의 주요 전형 요소는 모두 다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준비해야만 하는 요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수능이다. 수능은 정시모집에서 절대적일 요소일 뿐만 아니라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수능 학습은 보통 고3이 되면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3이 되면 본격적인 대입 준비와 함께 매달 치르는 모의고사 등으로 수능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수능에서 다소 우위에 있는 N수생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도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여 3학년이 되기 전에 수능에 대한 대비를 미리 어느 정도 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이 최근 수능이 다소 변별력 있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 놓지 않으면 고난도 문항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은 범위가 다를 뿐 학습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어 함께 병행해서 준비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1~2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습해 나간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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