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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개이득 꿀전형(3)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전형
개이득 꿀전형(3)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전형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중요한 자세는 열심히 수능을 공부하는 것인데 수험생들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과목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선택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특히 점수대가 애매한 중위권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에는 심리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략적으로 영역을 선택해 확실하게 등급이나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대입에 유리할 수 있다. 가령 등급만 반영하는 영어를 활용하거나 자신이 잘하는 영역부터 공략해 나가는 것이다. 이밖에도 2과목 시험을 치르는 탐구의 경우 1과목만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한다면 보다 더 수월할 것이다.
 
다양한 전략 중 수시, 정시에서 탐구 1과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및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살펴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및 전형은?
 
(1)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서 탐구 2과목 중 1과목만 반영한다면 둘 중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전략 과목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수능 최저가 완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능 최저 적용 시 탐구 1과목 적용은 중위권 대학은 물론 주요 대학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 탐구 1과목 적용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한국외대(논술) 및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에서 탐구 1과목을 적용하므로 1과목이라도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면 최저 기준을 맞추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탐구 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주요 대학

주) 가천대(학생부우수자, 가천의예-의예), 가톨릭대(학교장추천, 논술-의예), 성균관대(논술우수)는 인문, 기타 자연은 탐구 2과목 평균 산출 시 소수점 이하는 절사함
 
 
이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 적용 시 탐구 2과목을 반영하지만 소수점 이하는 절사하는 전형에 주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탐구 영역 각각의 과목을 1등급, 2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2과목 평균은 1.5등급인데 소수점 이하를 절사할 경우 1등급으로 인정되어 등급 활용에 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가천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성균관대 일부학과 등의 경우 탐구 2과목 평균 산출 시 소수점 이하를 절사한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에서 주요대 및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탐구 2과목을 반영하지만 중위권 대학의 경우 탐구 1과목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위권 수험생은 이에 주목할 수 있다. 특히 중위권 수험생은 탐구 2과목 모두 좋은 점수를 받는 사례가 많지 않아 1과목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경우 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는데 1과목만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탐구 점수가 고르지 못한 데 따른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다.
 
2021학년도에는 중위권 대학 중 가천대(의학계열 제외), 경기대, 상명대 등이 탐구 영역을 1과목만 반영한다. 이처럼 중위권 대학에서는 탐구 영역 반영 시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과 1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으로 나눠지므로 2과목 모두 고른 점수를 받았다면 반영 과목 수에 상관없이 다른 요소의 유불리에 따라 결정하되, 그렇지 않다면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먼저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탐구 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수도권 대학 및 의학계열

주) *표시가 있는 대학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임
 
 
2. 향후 수험생 전략은?
 
(1) 여름방학 이후로 탐구 영역 학습을 미루지 말라
많은 수험생들이 탐구 영역은 암기 과목으로 단기간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 방학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탐구 영역은 단순히 암기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과탐 뿐만 아니라 사탐에서도 시대적 배경과 흐름, 개념 등을 이해하고 도표를 해석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한 과목이라도 1등급 또는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탐구 영역 학습을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 또한 가능한 빨리 탐구 한 과목 성적을 목표 등급까지 올려놓아야만 앞으로의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나머지 탐구 한 과목을 준비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탐구 영역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
 
(2) 과목의 유·불리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과목인지 따져봐라
많은 수험생들이 탐구 영역 과목 선택 시 자신에게 어떤 과목이 유리할지를 두고 고민을 한다. 자신에게 맞는 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팁은 간단하다. 과목의 유·불리가 아닌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이다. 탐구 영역은 과목 수가 사탐은 9과목, 과탐은 8과목으로 많기 때문에 해마다 이 과목들의 난이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예측 불가한 난이도에 따른 과목의 유·불리보다는 내가 어떤 과목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따른 자신의 유·불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보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가장 쉽고 적절한 방법이다. 특히 사탐의 경우는 유사한 과목은 있지만 9과목이 각각 달라 과탐이 실제로는 4개 과목인 것과 비교해 자신의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접해 자신이 어떤 과목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해야만 수능 때까지 후회 없이 안정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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