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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1) 주요 대학 정시 37%까지 확대

[2022학년도] 대입(1) 주요 대학 정시 37%까지 확대
 
수시 이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실제 선발 비율 더욱 확대되어
수험생 놓칠 수 없는 전형될 것!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전형별 규모, 선발 방법의 윤곽이 드러났다.
 
매해 발표되는 시행계획이지만 올해가 종전과 다른 점은 교육부에서 2018년 8월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및 2019년 11월에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교육부 발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주요 골자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 및 학생부 종합 전형 공정성, 투명성 강화이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에는 각 대학의 전형별 모집 규모에 있어서 변화가 크게 나타났고, 수험생은 변화된 입시 환경 및 대학 선발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2022학년도 입시 환경 및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수험생은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2022학년도 정시모집 확대, 수시모집 축소
 
>> 주요 대학 정시모집 2021학년도 대비 1.3%p 증가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정시 비중은 24.3%로 전년 23.0%에서 소폭 증가했다. 이는 교육부가 2022학년도부터 각 대학에 정시 확대를 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수시는 75.7%로 전년 77.0%에서 약간 감소했다.
 
[표] 2020~2022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명)


 
 
>> 주요 대학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인원 크게 줄어
수시모집 규모가 축소되면 대학별로 전형별 선발 인원 조정이 불가피하다. 특히 주요 15개 대학의 정원 내 전형별 모집 규모를 살펴보면 기존에 43.7%를 선발해 가장 큰 규모를 유지했던 종합 전형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어 34.9%로 축소될 예정이고, 논술 전형도 12.6%에서 9.9%로 축소될 것이다.
 
단, 수시 전형에서 교과 전형은 지난해보다 선발 규모가 확대되어 모집 정원 대비 12.0%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도입에 의해 전형의 투명성, 공정성이 강조된 기조에 맞게 전형 규모가 개편된 것이다.
수시모집의 축소에 따라 정시 수능 전형의 선발에도 변화가 있는데 종합 및 논술 전형의 규모가 축소된 만큼 수능 전형으로 선발 인원이 이동되어 2021학년도보다 7.9%p 확대될 예정이다.
 
[표] 2021~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전형별 선발 비율 (정원 내 기준)

 
 
>> 주요 대학 수능 전형 선발 규모 약 41%까지 늘어날 수 있어
주요 15개 대학 기준으로 2021~2022학년도 수능 전형의 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2021학년도에는 최상위 9개 대학 기준으로 정원 대비 27.1%의 인원을, 주요 6개 대학 기준으로는 34.0%의 인원을 수능 전형으로 선발했다.
그런데 2022학년도에 최상위 9개 대학은 정원 대비 35.7%의 인원을, 주요 6개 대학은 40.2%의 인원을 정시 수능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표] 주요 15개 대학 2021~2022학년도 수능 전형 선발 인원 (정원 내 기준)

주1) 정원은 수시 및 정시 정원 내 선발 합산 인원 기준임
주2) 예체능 모집단위 중 수능 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포함
 
 
이에 더해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2학년도 수능 전형 최종 선발 규모는 약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이월 규모를 통해 최종 인원을 추정해 보았을 때, 2021학년도는 최초 선발 계획 인원은 29.2%(12,871명)인데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선발 인원은 32.4%(14,274명)로 약 3.2%p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22학년도 역시 최초 선발 계획은 37.1%(16,341명)이지만 이월을 포함한 최종에서는 41.3%(18,222명)로 4.2%p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수시모집은 최근 몇 년 간에 비해 대폭 축소되고 정시모집은 확대될 전망이다.
 
[표] 주요 15개 대학 2020~2022학년도 수능 전형 규모 (정원 내 기준)

주1) 수능 전형 최초 인원은 수시 이월 전 인원이고 최종 인원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포함한 인원임
주2) 수능 전형은 대학 기준으로 분류함, 2020학년도 전체 정원은 수시 및 정시 선발 합산 인원 기준임
주3) 2021, 2022 수능 전형 최종 인원은 2020학년도 대학별 이월 인원 비율을 기준으로 추정함
 
 
 
 
 
※ 출처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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