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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시모집 가이드 1편 - 학생부 교과 전형
수시모집 지원 대학 선택 가이드 <1편 -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이처럼 학생부 교과 전형은 이미 확정된 내신 성적을 가지고 지원하기 때문에 수시모집 전형 유형 중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쉬운 전형이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울 때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부터 합격 가능한 대학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
 
 
1단계>> 목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하라!
             본인 내신 성적이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슷하다면 합격권에 근접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어서 지난해 입시 결과를 잘 읽어낸다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교육부의 대입전형 정보 공개 방침에 따라 전년도 합격자들의 성적을 공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자신의 내신 성적이 관심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슷하다면 합격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합격자 성적을 평균점수 기준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발표한 수치보다 실제 커트라인은 좀 더 낮게 형성된다. 단,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합격자들의 수준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 평균과 커트라인의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변수를 고려하여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하라!
             모집 인원의 증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가 합격선 변화에 큰 영향 미쳐
  1차적으로 자신의 내신 성적과 관심 대학의 지난해 입시 결과를 비교해 합격 가능성을 판단했다면, 다음에는 합격선 상승 혹은 하락에 영향을 주는 선발 방법 등의 변화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모집 인원의 증감은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합격선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기본적으로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므로, 해마다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 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집 인원이 줄어들게 되면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합격선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이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논술 전형과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을수록 이를 충족하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경쟁률과 내신 합격선이 다소 내려가게 된다. 반면,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거나 폐지된 대학의 경우 경쟁률과 내신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모집 인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뿐만 아니라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학생부 반영 교과 또는 과목 수 등의 변화는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단, 올해는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수능 응시 인원 변화를 예측해보면, 전체 수험생이 지난해 대비 1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시모집 학생부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지난해 결과를 맹신하기보다는 이와 같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
 
[표] 주요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 모집 인원 변화
구분 대학명
증가 대학
(증가 인원)
가톨릭대(11), 고려대(783), 고려대-세종(18), 국민대(6), 명지대(44), 서울시립대(9), 서울여대(37), 숭실대(4), 연세대-미래(174), 한양대(9), 한양대-에리카(18)
감소 대학
(감소 인원)
가천대(309), 경기대(80), 단국대-죽전(108), 동덕여대(21), 상명대(6),
서경대(9), 서울과학기술대(11), 성신여대(62), 세종대(58), 숙명여대(16),
아주대(31), 이화여대(20), 인천대(232), 인하대(77), 중앙대(12),
한국외대-서울(34), 한국외대-글로벌(37), 한국항공대(1), 한성대(8), 홍익대(3)
 
 
 
3단계>> 수능 점수를 예측하여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하라!
             → 정시 지원 가능 대학보다 반드시 높은 대학 위주로 지원
  학생부 교과 전형은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지원을 결정했을 때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보다 다소 높은 대학 위주로 지원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합격 가능한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을 찾았다면 정시모집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비교하여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학만을 남겨두도록 하자. 단, 최종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가능 여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 중 현재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A대학과 수능 최저기준 충족이 어렵고 A대학보다 수준이 높은 B대학이 있다고 하자.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해서 B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당연히 A대학을 버리고 B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B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수시모집 지원 시점에서 불투명하다면 A대학과 B대학 모두 선택하고 남은 기간 동안 B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학습전략을 재정비하고 전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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