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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최종점검(과거 입시결과 활용 전략)

2021 정시 최종 점검

과거 입시결과 활용 전략(1)

 

배치표 순위는 합격 결과와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최종 지원에 앞서 수험생들은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게 되고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최종 지원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지난해 합격선을 발표하고 추가 합격 인원 등 학생들이 정시 지원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데 그 정보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서도 올해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지난 입시 결과와 수험생들의 군별 지원 경향, 모의 지원 등 대학입시에서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확인해보고 이를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해보기 바란다.

 

 

1.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해마다 합격선 순위 변화가 큰 편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배치표상의 모집단위 순위를 통해 학과 서열을 고려하고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 순위는 해마다 변화가 있다. 특히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이러한 변화가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20학년도 고려대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인기학과인 경영대학, 경제학과 등이 합격선도 높게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심리학과 또한 배치표상 상위 학과임에도 지난해 최초 합격 컷이 가장 낮았고, 최종 합격 70%의 성적도 낮게 형성되었다. 이렇게 특정 학과가 일반적인 순위와 다르게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성적 순위 변화가 큰 모집단위를 살펴보면 자유전공학부, 보건정책관리학부가 2019학년도에 20위를 넘어가는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자유전공학부가 6위, 보건정책관리학부가 11위로 순위가 크게 올라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일어일문학과와 사학과는 2019학년도에 9위, 10위를 기록한 학과였는데 2020학년도에는 일어일문학과 28위, 사학과 22위로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해의 입시 결과에 영향을 받아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인문계열은 모집단위의 선호도보다 대학 선호도에 따라 지원을 결정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선호도와 무관하게 역전 현상을 보이는 학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과거 합격선 순위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표] 고려대 입시 결과 분석 – 인문계열

- 2020학년도 성적별 상위 학과 vs 하위 학과

 

- 전년 대비 성적 순위 변화가 큰 모집단위

 

2.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합격선 순위 변화가 크지 않다.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은 인문계열보다는 학과 선호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모집단위별 점수 서열이 확실한 편이고, 서열에 따른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의 합격선이 높게 나타나고 변동이 크게 없는 편이다. 가령 2020학년도 고려대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의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등 매해 합격선이 높은 학과들의 결과가 우수했고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간호대학 등 상대적으로 비인기 학과들의 합격선이 낮게 형성되었다.

 

전년 대비 성적 순위 변화도 눈에 띄게 보이는 학과는 크게 없고 바이오의공학부, 생명공학부, 수학과가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에 순위가 다소 올라간 모집단위이고 신소재공학부, 물리학과가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에 순위가 다소 내려간 학과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과거 합격선을 참고하여 올해도 그와 비슷한 경향을 보일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표] 고려대 입시 결과 분석 – 자연계열

- 2020학년도 성적별 상위 학과 vs 하위 학과

 

- 전년 대비 성적 순위 변화가 큰 모집단위

주) 가정교육과 제외

 

 

3. 중위권 대학은 지난해 입시 결과에 따라 학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중위권 대학은 상위권 대학에 비해 모집단위별 점수서열이 확실하지 않은 경향이 있어 지난해 입시 결과에 따라 학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실제로 2018~2020학년도 상명대 나군 인문계열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2018학년도에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문헌정보학과가 2019, 2020학년도에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문콘텐츠학부 지적재산권전공은 2018학년도에 낮은 순위, 2019학년도에는 중간 순위를 기록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가장 높은 순위로 올라갔다. 경영학부는 2018학년도에 중간 순위를 기록했는데 2019, 2020학년도에는 높은 입시 결과를 기록했다.

 

2018~2020학년도 경기대 자연계열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기계시스템공학과가 2018, 2019학년도에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2020학년도에는 중간 순위로 떨어졌다. 신소재공학과는 2018학년도에 높았다가 2019학년도에는 중위권 순위로 떨어졌다가 2020학년도에는 순위가 다소 올라갔다. 환경에너지공학과와 전자물리학과의 경우 2018, 2019학년도에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중위권 순위로 올라간 반면, 수학과는 2019학년도에 상위 순위를 기록했으나 2020학년도에는 하위 순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중위권 대학에서는 지난 입시 결과에 따라 올해 모집단위별 결과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표] 2018~2020학년도 상명대 나군 인문계열 입시 결과 비교

주) 모집단위별 최종 등록자의 평균 성적임

 

[표] 2018~2020학년도 경기대 자연계열 입시 결과 비교

주) 최종 등록자의 평균 백분위 점수임(2018학년도는 각 영역별 평균 성적을 발표하여 각 영역의 합으로 비교함)

추가 합격률이 높으면 ‘최종 합격선’이 떨어질 수 있다.

 

1. 정시모집은 미등록 충원 기간이 길어 연쇄이동이 많이 일어난다.

 

수시모집 충원 기간은 최초 합격자의 등록이 끝난 후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일까지 5일밖에 되지 않는데 반해 정시모집의 경우 8일이라는 기간 동안 추가모집이 이루어져 중복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에 따른 추가 합격이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뒤로 밀렸는데 바뀐 일정이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기간 5일 중 3일(1/1~1/3)이 휴일이기 때문에 원활하게 충원 통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정시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한양대의 2018~2020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를 통해 중복 합격자들의 이동에 따라 충원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가’군의 추가 합격률이 높은데 이는 ‘나’군의 고려대, 연세대 등과 중복 합격자가 다수 발생하여 ‘나’군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 한양대 2018~2020학년도 정시모집 추가 합격률(%)

- 인문계열

 

- 자연계열

주) 충원률은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 된 인원의 비율을 의미하며, 만약 모집인원 10명인 학과에서 추가 합격 인원이 5명이 발생하였다면 해당 학과의 충원률은 50%임

 

 

2. 추가 합격 인원은 합격선에 영향을 미친다.

 

모집 군별 특성에 따른 차이 외에도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추가 합격 인원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총 3번의 지원 기회로 인해 군별 복수 합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미등록자가 발생하여 각 대학은 미등록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때문에 추가 합격률 및 인원에 따라 특정 군에서 합격선이 하락하는 등 실제 입시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한양대의 경우 ‘가’군에서 선발한 정보시스템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 정치외교학과보다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경쟁률도 정보시스템학과는 4.31 대 1, 정치외교학과는 2.42 대 1로 최초 합격선은 정보시스템학과가 정치외교학과보다 높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정보시스템학과의 추가 합격률은 76.9%였던 것에 비해 정치외교학과는 추가 합격이 단 1명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 정보시스템학과의 최종 합격선이 하락하여 최종 등록자 기준 수능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86.11점으로 추가 합격이 한 명도 없었던 정치외교학과의 최종 등록자 평균인 289.32점보다 낮아졌다.

 

[표] 한양대 2020학년도 추가 합격에 따른 합격선 변화

주) 실제 합격선은 한양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국수탐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이러한 현상은 상위권 대학뿐만이 아니라 중위권 대학에서도 나타난다. 국민대 인문계열을 예시로 살펴보면 ‘가’군의 교육학과와 ‘나’군의 유라시아학과를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교육학과의 예상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그런데 교육학과의 경우 12명 모집에 27명(225%)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68.74점이었으나, 유라시아학과는 10명 모집에 11명(110%)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72.43점으로 교육학과에 비해 높았다.

 

자연계열은 단국대 ‘나’군의 화학공학과와 ‘다’군의 과학교육과를 비교할 때 지난해 과학교육과의 예상 합격선이 화학공학과보다 높게 책정됐다. 그런데 과학교육과의 경우 9명 모집에 19명(211.1%)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50.35점이었으나, 화학공학과는 29명 모집에 18명(62.1%)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54.25점으로 과학교육과에 비해 높았다.

 

[표] 2020학년도 국민대, 단국대(죽전) 추가 합격에 따른 합격선 변화

- 국민대

주1) 실제 합격선은 국민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3개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주2) 배치표 평균 성적은 주요 입시기관 4곳에서 발표한 성적의 평균 수치임

 

- 단국대(죽전)

주1) 실제 합격선은 단국대(죽전)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3개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주2) 배치표 평균 성적은 주요 입시기관 4곳에서 발표한 성적의 평균 수치임

 

 

3. 동일 대학 내에서도 학과 간 서열에 따라 추가 합격률이 달라진다.

 

추가 합격은 모집 군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동일 대학 내 학과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2020학년도 정시 ‘나’군에서 모집했던 연세대를 예로 들면, 인문계열에서 배치표상 학과 서열 상위에 위치한 경영학과, 경제학부 등 인기 학과들은 학과 서열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가족학과, 식품영양학과 등에 비해 추가 합격률이 높았다. 이는 상위 주요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가’군에서 서울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중복 합격 시 미등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배치표상 하위에 위치한 비인기 학과에서는 추가 합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비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타 군에서는 조금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어 중복 합격 시 학과보다는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 연세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계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로 인해 비인기 학과의 경우에는 최초 합격선에 비해 점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의 입장에서 소신 지원을 할 경우에는 배치표상 하위에 있는 학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표] 연세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률 비교

- 인문계열

주1) 배치표는 2021학년도 메가스터디 가채점 배치 참고표 기준임

주2) 추가 합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결과공개 기준임

 

- 자연계열

주1) 배치표는 2021학년도 메가스터디 가채점 배치 참고표 기준이며 의예과, 치의예과는 제외함

주2) 추가 합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결과공개 기준임

수험생들의 군별 지원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3개의 군으로 나누어 선발하기 때문에 중복 합격에 따른 연쇄 이동으로 인해 특정 군에서의 지원 성향은 다른 군의 경쟁률 및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 목표로 하는 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다른 모집 군에서는 어떤 대학에 지원하였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기 학과와 비인기 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 간에 지원 성향이 다르므로 수험생들의 지원 패턴에 대한 흐름을 분석하면 중복 합격에 의한 수험생들의 선택과 이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와 같이 수험생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과거 입시 결과만을 가지고 자신의 성적이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된 입시 환경을 체크하고 모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등 보다 분석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메가스터디에서도 수험생들이 각 대학에 모의 지원해 볼 수 있는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약 15년간 누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학 입시 결과만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입시 환경 변화 및 각 대학의 반영 영역 및 가중치, 환산 점수 등의 다양한 변수를 반영해 합격 가능성을 확인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보다 더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적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메가스터디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 예시

 

모의지원 서비스는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실제 지원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일례로 모의 지원 서비스 경쟁률이 대학의 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다. 합격예측 서비스에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학과의 경우 정시모집에서는 비슷한 성적대를 형성하는 타 학과로 수험생의 이탈이 다수 발생하여 실제 경쟁률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모의지원 경쟁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선호도 및 경쟁률이 낮은 학과로 수험생 이탈이 생겨 이러한 학과의 실제 경쟁률이 상승한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최종 결정 시 이러한 메가스터디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의 변화 사항까지 체크하는 것도 합격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메가스터디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 모의지원 경쟁률 비교

 

 

정시 최종 인원을 확인하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마감일은 2021년 1월 5일이다. 수시에서 미충원 된 인원은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실제 정시모집의 정원은 최초 계획했던 인원에 비해 증가한다. 실제 2020학년도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선발 이전 발표했던 정시모집 최초 계획 인원과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을 합산한 최종 선발 인원의 변화를 살펴보면 건국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각 대학들의 선발 인원이 적지 않게 늘어남을 알 수 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을 살펴보면 고려대는 인문계열에서 20.1%, 자연계열에서는 61.9%, 서울대는 자연계열에서 40.4%, 연세대는 인문계열에서 17.6%, 자연계열에서는 32.5%로 매우 크게 증가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보다는 자연계열에서 증가율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최초 계획 인원과 최종 확정 인원 비교

주) 정원 내 모집단위 기준이고, 인문, 자연 공통 모집단위 선발 인원은 1/2로 나눠 인문, 자연에 분배함

 

또한 동일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별로 이월된 인원 규모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20학년도 고려대의 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화공생명공학과의 경우 최초 선발 계획 인원이 7명이었는데 수시모집에서 15명이 이월되어 최초 계획 인원의 214.3%를 정시에서 추가로 선발했고, 의과대학은 최초 선발 계획 인원이 15명이었는데 수시모집에서 23명이 이월되어 153.3%를 정시에서 추가로 선발했다. 이와 달리 국어국문학과, 심리학과, 지구환경과학과 등은 수시에서 계획된 인원을 모두 선발해 정시 인원에 변화가 없었다.

 

2020학년도 서울대 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자유전공학부, 지구환경과학부, 치의학과 등은 정시 선발 계획이 없었지만 수시에서 정시로 인원이 이월되었던 것을 볼 수 있다. 대학 및 모집단위의 선발 인원은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인원 변화를 염두에 두고 최종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표] 2020학년도 고려대 정시모집 최초 계획 인원 및 이월 인원 변화

주) 정원 내 기준이며, 사이버 국방학과는 정원 외 선발 인원임

 

[표]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 계획 인원 및 이월 인원 변화

주) 자유전공학부는 공통 모집단위로 인문, 자연 1/2로 나눠 분배함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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