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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약대 학부 선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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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약대 학부 선발 전환
전체 선발 인원 중 수능 중요 전형 선발 규모 88.7%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학부 선발로 전환된다. 전문대학원 체제를 일부 남겨놓은 의대, 치대와 달리 약대는 전국 37개 대학 모두 2022학년도부터 학부로 선발할 예정인데 이들 대학의 입학 정원이 1,8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대학 및 모집단위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부터 2022학년도 약대의 선발 인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2022학년도 약대 전국 37개 대학에서 1,753명 선발
약대는 2022학년도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1,753명(정원 내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 소재 16개 대학에서 전체 정원의 48.4%인 848명을 선발한다. 16개 대학 중 이화여대, 중앙대가 각각 120명을 선발해 선발 규모가 가장 크며, 덕성여대(80명), 숙명여대(80명), 성균관대(65명), 서울대(63명)도 선발 인원이 많은 편이다.
지역 선발 인원은 경상 지역이 8개 대학에서 360명을 선발하며, 부산대, 영남대가 70명씩으로 선발 인원이 많다. 전라 지역은 8개 대학에서 335명을 선발하는데 조선대(75명), 전남대(60)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충청도는 4개 대학에서 160명을 선발하며, 강원도는 1개 대학에서 50명을 선발한다.
● 2022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선발 인원
수도권 외 지역 대학에서는 신입생 선발 시 전국 수험생 대상이 아닌 해당 지역 인재를 별도로 선발하는 전형을 대부분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전형안을 발표하지 않은 강원대, 부산대, 목포대, 충남대의 4개 대학 선발 인원 200명을 제외한 33개 대학 1,553명 기준으로 2022학년도 전국 수험생 대상 선발 인원이 1,311명(84.4%), 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42명(15.6%)이다. 전체 선발 인원으로 보면 지역 인재 선발 인원의 규모는 크지 않다. 그러나 지역 대학 내 인원으로 보면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규모는 꽤 큰 편이다. 지역 대학 선발 인원 705명의 34.3%나 되어 지역 대학 약대에서는 신입생 3명 중 1명 이상을 해당 지역 내 수험생 대상으로 선발하게 된다.
세부 지역별로는 경상 지역에서 290명 중 38.3%인 111명, 전라 지역은 305명 중 35.4%인 108명, 충청 지역은 110명 중 20.9%인 23명을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경상, 전라 지역이 모든 대학에서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반면, 충청 지역은 단국대-천안에서 지역 인재를 선발하지 않아 타 지역보다 선발 비율이 낮은 편이다.
● 2022학년도 약대 지역 인재 선발 규모
수시모집 54.2%, 정시모집 45.8% 선발로 전체 전형 중 수능 전형 선발 규모 가장 커
세부 전형 계획을 발표한 33개 대학 약대 선발 인원 1,553명을 기준으로 수시모집으로 841명(54.2%), 정시모집으로 712명(45.8%)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인 수능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다음으로 교과 전형 411명(26.5%), 종합 전형 376명(24.2%), 논술 전형 54명(3.5%) 순이다.
그런데 수도권 소재 대학과 지역 소재 대학으로 나누어서 전형 유형별 선발 규모를 살펴보면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우선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전체 848명 중 448명인 52.8%, 즉 절반이 넘는 인원을 수능 전형으로 선발하고 다음으로 종합 전형 273명(32.2%), 교과 전형 83명(9.8%), 논술 전형 44명(5.2%)을 선발한다. 주로 수능 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선발하고 전체 선발 규모 중 수능 전형 다음이었던 교과 전형의 선발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반면, 지역 소재 대학에서는 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이 328명(46.5%)로 가장 크며, 다음으로 수능 전형 264명(37.4%), 종합 전형 103명(14.6%), 논술 전형 10명(1.4%)을 선발한다. 수도권 소재 대학과 달리 교과 전형으로 약 절반에 가까운 인원을 선발하고 종합 전형의 선발 규모는 작은 편이다.
● 2022학년도 약대 수도권 vs 지역 대학 전형 유형별 선발 규모
수시모집 선발 인원 중 79.2%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여 선발
정시모집은 수능 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다. 그런데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을 반영하여 선발하는 전형들이 있다. 2022학년도에는 전체 수시모집 선발 인원 841명 중 666명인 79.2%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세부 전형별로는 교과 전형이 411명 중 402명으로 97.8%, 논술 전형도 90.7%로 대부분 인원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며, 종합 전형은 57.2%로 다른 전형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절반 이상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이에 따라 전체 수시모집에서 10명 중 8명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유무
● 전체 선발 인원 중 수능 반영 vs 미반영
2022학년도 약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좀 더 살펴보면,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아주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경희대, 동덕여대 등으로 이 외 나머지 대학들은 대부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기하를 반영하는데 경상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 등은 확률과 통계도 반영하며,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5~6 이내’를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으며 이화여대, 중앙대가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가장 높은 기준을, 경희대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가장 낮은 기준을 적용한다.
● 2022학년도 약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범위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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