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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핵심 이슈 3가지(교과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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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핵심 이슈 3가지
(교과전형)
issue1>> 전체적인 합격선은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다!
올해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일제히 교과 전형을 신설하면서 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상위 15개 대학 중 지난해 교과 전형을 실시했던 대학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8개 대학으로 선발 인원은 3,453명 규모였다. 그런데 올해는 상위 15개 대학 중 14개 대학에서 교과 전형을 실시하며, 선발 인원은 5,376명이다. 지난해 대비 1,923명(55.7%)이 증가한 것이다.
전형 규모가 커진 것만으로도 합격선의 하락 요소로 작용하는데, 특히 주요 상위권 대학들에서 교과 전형을 신설하면서 상위권에서부터 연쇄적으로 합격선이 하락할 전망이다. 그런데 주요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선발 인원 변동이 크진 않으며, 오히려 감소한 대학도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상위권 대학 이후의 성적대부터는 합격선 하락 폭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
■ 2022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 모집 인원 변화
주) ** 표시 대학은 2022학년도 교과 전형 신설 대학임
issue2>> 추천 인원 제한에 따른 경쟁률 차이는 크게 없을 것이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의 교과 전형은 대부분 추천 전형으로 실시한다. 각 대학들의 추천 전형은 추천 가능 인원에 제한을 두는 대학과 추천 인원 제한이 없는 대학으로 나눌 수 있다.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건국대를 포함하여 이하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추천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다. 일반적으로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으면 제한을 두는 대학에 비해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폭발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난해 추천 전형에서 인원 제한이 있었던 동국대과 제한이 없었던 건국대의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자. 동국대와 건국대 학교추천 전형은 선발 인원과 선발 방법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건국대는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었던 반면 동국대는 고교별 최대 5명 이내로 추천 인원을 제한했는데 결과는 오히려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는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에 약 100명 가까이 더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KU학교추천 전형의 경쟁률은 8.23 대 1,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의 경쟁률은 9.61 대 1로 근소한 차이지만 동국대의 경쟁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2022학년도에도 대학별 추천 인원의 차이가 지원자 수 및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021학년도 건국대 vs 동국대 경쟁률 비교
issue3>>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늘었다!
2022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도권 주요 대학 교과 전형 선발 비율이 69.4%로 2021학년도 66.6% 대비 더 증가했다. 교과 전형의 선발 규모 자체가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선발 인원과 미적용 선발 인원 모두 늘었지만 증가율에서 크게 차이가 발생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선발 인원의 경우 6,252명으로 지난해 4,935명 대비 1,317명이 증가해 26.7%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선발 인원은 2,763명으로 지난해 2,477명 대비 286명밖에 증가하지 않아 증가율은 11.5%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선발 인원 증가율의 1/3 수준이다. 이처럼 2022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2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교과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현황
주) 첫 번째 표와 같은 대학 기준임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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