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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핵심 이슈 3가지(종합전형)

2022학년도 핵심 이슈 3가지

 

(종합전형)

 

 

issue1>> 모집 규모는 축소되지만 경쟁률이 크게 치솟지는 않을 것이다!

대입공정화 방안 도입에 따라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346,553명)의 규모는 2021학년도(347,447명) 대비 다소 축소되었는데 학생부 종합 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생각하는 수험생은 규모가 축소되어 경쟁률이 치솟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다. 그러나 2022학년도 입시 환경은 인원 변화로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률이 일반적인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첫째, 코로나-19로 인해 비교과를 충실히 쌓지 못했다는 심리적 위축감으로 종합 전형 지원 자체를 꺼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2학년도 고3의 경우는 고1때까지는 충실히 고교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고2때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실시로 등교를 제대로 하지 못해 동아리 활동 등으로 비교과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에 따라 교과 내신이 우수하더라도 비교과가 빈약하다는 부담감이 지원에 대한 고민으로 연결될 수 있다. 둘째, 전형 축소에 의해 다른 전형으로 관심이 높아져 종합 전형 지원에 대한 관심이 낮아질 수 있다. 2022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인 추천 전형 및 수능 전형이 종전에 비해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규모가 축소된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주목도는 자연스럽게 낮아졌다. 따라서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종합 전형은 주요 대학의 선발 비중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학생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issue2>> 교과 성적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져 합격자 성적 분포가 좁아질 수 있다!

2022학년도 고3은 고2 때부터 코로나-19에 의해 비교과 활동을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환경적 한계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2019년 11월 발표된 대입공정화 방안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비교과 부분에서 학생부 기재 및 대입 평가에서의 반영도 축소되어 지원자의 학업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비교과 항목이 크게 축소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수상경력과 소논문 등 지원자의 학업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비교과 요소가 축소 및 폐지되었고, 자율동아리는 등교 일수가 자체가 줄어들어 활동 경로 자체가 막힌 상황이다. 따라서 학업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교과 성적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게다가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출신고교 정보까지 차단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과 성적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교과학습발달상황-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교과 성적 성장 추이 등이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합격자의 내신 성적 분포가 교과 전형에 비해 비교적 넓게 형성되었지만 올해는 종전에 비해 내신 성적 분포의 범위가 다소 좁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ue3>> 고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관련 학과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수험생들의 학과 선호도에 따라 상위 학과와 하위 학과 간의 경쟁률 차이가 큰 편이다. 이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지원 학과와 관련된 교과와 비교과를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자신을 드러내기 쉬운 학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희대(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 전형의 지난해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사회학과(33.9 대 1)와 가장 낮은 Hospitality경영학부(6.1 대 1)의 경우 약 6배의 경쟁률 차이를 보였고, 자연계열은 경쟁률이 가장 높은 화학과(28.8 대 1)와 가장 낮은 지리학과(10.2 대 1)가 약 3배의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올해는 비교과 평가 및 활동 축소로 인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및 점수 등을 통해 교과 성적의 우수성과 노력을 드러내기 좋은 학과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출신 고교명 등이 가려진 서류 블라인드 평가가 더욱 강화되어 도입되기 때문에 교과 관련 정성 평가가 더욱 강력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것은 경쟁률로 연결될 것이다. 예를 들어 고교에서 일반적으로 듣는 과목인 국어, 한국사, 화학, 영어, 생명과학 등과 같은 과목들과 관련된 학과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1학년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 비교

 

주) 서울캠퍼스 기준임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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