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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입시/학습 전략

2023 대입 성공을 위한

시기별 학습 및 입시전략


 

예비 고3이 치르게 될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11월 17일로 이제 남은 기간이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2023학년도 대입은 202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주요 대학의 정시 규모 확대,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및 논술 전형에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으로 ‘수능’의 중요성은 지속되고 있는데 고3 새 학기가 시작되면 내신 시험, 비교과 준비 등으로 수능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므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
 

또한 수능 시험 이전에도 대입을 위한 과정들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시기별 전략을 먼저 세우고 이에 맞춰 수능 외에도 대입 전형에 필수 반영되는 요소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비 고3을 위한 2023학년도 대입 성공 학습전략 및 입시전략을 시기별로 알아보도록 하자.


 

▶ ~2월 : 주력 전형 파악 및 수능 대비 학습 집중

 

우선 남아 있는 방학 기간 중에는 2023학년도 대입에 대한 기본 일정 및 대입 특징 등에 대해 파악을 하고 연간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고민해 보자.
 

수시와 정시의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게 유리한 주력 전형을 어느 정도 파악해야 한다.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모두 충족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으로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약간 아쉬운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 전형에 집중하고,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하되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주력 전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수험생활 전반에 대한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수험생활 전반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등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학습 계획을 수립하면 효과적인 실천이 가능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3 수험생활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며 수준에 맞는 맞춤식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방학 중에 수능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한데, 반드시 선택과목을 고른 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응시 시 과목 선택에 있어 특별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 과목을 결정할 수 있긴 하지만 대학/모집단위에 따라서 특정 과목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과목 선택 전 대학 및 모집단위별 반영 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과목 선택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는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공통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탐구영역의 경우 내가 관심있고 잘하는 두 과목을 선택하여 기본 개념을 익혀두어야 한다.
 

[표] 2023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


 

▶ 3~6월 : 모의고사를 통한 취약점 보완, 철저한 내신관리

 

3월 24일에는 고3이 된 후 첫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이 시험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여 취약 과목을 파악하고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가는 잣대로 삼아야 한다.
 

또한 대입의 전형요소 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주력할 전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형이 결정 되야 앞으로의 학습 및 대입 준비 방향을 명확하게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자신의 비교우위 영역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자기 점검을 통해 목표대학을 수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인 학습전략 및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6월 수능 모의평가(6월 9일)는 그 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예고하는 시험이므로 집중적으로 분석, 본인의 취약부분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수능 학습은 수시 주력형, 정시 주력형 모두 필수요소이지만, 주력 전형 유형별로 학습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능 성적 상승/유지/하락 및 점수 변화 폭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에 유의하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4월과 5월에는 중간고사 및 비교과 준비에 몰입하는 시기인데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수업시간에 정리한 내용을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는 등 수능 공부까지 병행하는 것이 좋다.
 

[표] 고3 2022년 월별 모의고사 일정


 

▶ 7~8월 : 수시 지원 준비, 수능 학습전략 재점검

 

고3 수험생활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다. 학습 효율성도 높은 시기이므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 취약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면서 심화학습을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1학기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다시 파악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전략을 재정비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부 방법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 여부도 결정해야 할 시기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결과를 확인하여 객관적 기준을 세우고, 총 6회로 제한되는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지원 대학에 맞는 면접,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 9월~수능 : 수능 실전 적응력 최대화,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

 

8월 31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끝나면 9월부터는 자신의 지원 가능 대학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원할 전형에 맞는 현실적인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을 위해서는 지원할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 등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그 동안 공부했던 책을 정리하면서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하며, 6,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들을 재점검하면서 실수를 줄여 1~2문항을 더 맞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의 경우, 대학별고사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수시와 수능 준비의 비율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대학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불합격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시간으로 매주 모의고사를 치르는 연습도 해야 한다. 이는 실전 적응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모의고사를 치른 후에는 점수 확인에만 그치지 말고 자신의 취약부분을 파악하여 집중 보완해야 한다. 공부가 잘 된다고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등 생활리듬이 깨지면 자칫 무기력증에 빠지거나 건강을 해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가능하면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시기별 목표와 전략 포인트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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