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반영 비율을 확인하라
2023 정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반영 비율을 확인하라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내신 성적 반영을 도입하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및 모집단위도 일부 있지만 반영하더라도 그 영향이 미미하고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따라서 정시모집 전형 방법에서는 각 대학이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영어 영역 중 몇 개 영역을 반영하는지, 영역별 반영 비율은 각각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따져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반영 비율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은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을 비중 있게 반영하는데 정시 지원에 있어서는 몇 점 차이만으로도 합격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한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별로 반영 비율에 차이를 보이는데 경희대 인문계열을 살펴보면 인문대학 등의 모집단위는 국어의 가중치가 높은 반면 사회계열은 수학의 가중치가 높아 자신이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지에 대해서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자연계열은 반영 비율과 함께 수학 및 탐구 선택과목 고정여부에 따라 반영 방식이 나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
․불리도 살펴봐야 한다. 즉, 수능 시험일 이후 가채점을 통해 가장 유리한 반영 영역을 확인하고, 어떤 대학의 반영 비율을 활용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전형 영역별 반영 비율]
주1) 모집단위 분류 및 세부사항은 요강 참조
주2) 건국대, 동국대는 한국사 5% 반영
주3) 고려대, 서강대(자연), 서울대(자연), 연세대, 이화여대(자연), 중앙대(자연) 과탐 2과목 선택자는 동일 분야 “Ⅰ+Ⅱ”를 인정하지 않음(예 : 화학Ⅰ + 화학Ⅱ)
주4) 고려대 간호대학(50%), 자유전공학부(50%)는 ‘미적분/기하’+‘과탐’을 지정하여 선발
주5) 서울대 간호대학, 의류학과는 지원자 중 확률과 통계 또는 사탐 또는 과탐 Ⅰ+Ⅰ 응시자를 50% 이내로 선발
주6) 서울대 인문계열 및 의류학과, 간호대학 지원자 중 확률과 통계 또는 사탐을 응시한 자와 과탐 응시자 중 동일 분야를 응시하거나 Ⅰ+Ⅰ의 조합으로 응시한 자는 제2외국어/한문을 필수 응시해야 하며, 등급에 따라 수능 성적에서 차등 감점
주7) 숙명여대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탐 물리 선택 시 물리 점수 5% 가산
주8) 한양대 자연계열 및 간호학과는 과학탐구Ⅱ 과목에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함
※ 본 내용은 대학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종 요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