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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이후, 2025 대입을 위한 본격 로드맵 세워라!
중간고사 이후, 2025 대입을 위한 본격 로드맵 세워라!

5월은 대부분 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을 때로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수능 로드맵을 세워야 하는 시기이다. 기말고사를 치를 때까지는 약 두 달여가 남았기 때문에 학생부 마무리 전략을 세우는 것과 함께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의 예고편으로 영역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학생부, 모의고사를 비교해 주력 전형을 정해 6월 모의평가에 대비하는 계획을 세우고 달라진 올해 대입의 핵심을 재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간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대입 전략의 핵심을 정리했다.


모의고사 VS 학생부 성적 비교, 수시와 정시 지원의 방향성 결정

3월 학력평가 등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나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학생부로 지원할 있는 대학의 수준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학력평가 등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학생부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보다 높다면 정시를 위주로, 학생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이 높다면 수시를 위주로 지원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방향성이 결정되면 논술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전형을 통해 레벨업 전략을 세워 추후 학습 방향성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 활용이 유리한 수험생,
내신 수준 파악 및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전략 영역 결정해야

[학생부로 지원 가능 수준 파악]
교과 전형은 현재까지의 내신을 바탕으로 입시 결과와 비교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좋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전형의 지난해 70% 컷을 살펴보면 심리학과와 같은 일부 예외가 있지만 1등급 중후반 수준이 주로 합격했는데, 이를 나의 학생부와 비교하고 비슷한 수준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3개 등급 합 7을 맞출 수 있는지 점검해 합격 가능성에 대해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표] 2024학년도 성균관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전형 입시결과



교과 전형보다 내신의 폭이 좀 더 넓고, 면접과 서류라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다소 불명확한 변수가 있는 종합 전형은 전형 요소들을 정성평가하기 때문에 합격자의 내신 평균, 면접 점수 등을 발표한다고 해도 이 결과를 자신의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따라서 대학에서 발표한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한 고교 선배들의 내신, 비교과 활동 수준 등 모교의 합격자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나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수능 최저 전략 영역 결정]
2025학년도에는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을 확대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까지 포함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주요 대학 중 연세대 교과(추천형), 한양대 교과(추천형), 종합(추천형)이 수능 최저를 신설했고, 이에 따라 교과 전형은 건국대, 동국대, 이화여대, 중앙대(다빈치)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올해 주요 상위권 대학 학생부 전형이 목표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표]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한 전략 영역 결정 방법(예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방법은 등급 컷에 가까운 영역을 높이는 방법과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나 단원보다는 좀 더 쉬운 문항부터 해결하는 것 등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모의고사의 영역별 백분위와 문항별 오답률 등을 확인해 남은 6월 모의평가 때까지 좀 더 빠른 시간 동안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영역을 전략 영역으로 선택해 우선적으로 등급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성적 활용이 유리하다면
가중치 높은 영역부터 공략해야

학생부보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비교우위에 있다면 목표하는 모집단위, 대학에서 좀 더 가중치가 높은 영역의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상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수학, 탐구에 가중치 및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으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에 가중치를 주로 부여한다. 이러한 것을 고려해 6월 모의평가 전까지 보다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영역을 정해 학습 시간을 분배해야 한다.

[표] 2025학년도 주요 대학 가중치 영역


주력 전형의 특징을 파악해
향후 구체적인 학습계획 우선순위 세워야

앞서 살펴본 수시, 정시 지원 방향을 결정하면 주력 전형 또한 정해질 것이다. 수능 학습은 수시 주력형, 정시 주력형 모두 필수 요소이지만, 주력 전형 유형별로 학습 방향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능 성적 상승/유지/하락 및 점수 변화 폭도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하여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논술 전형은 경쟁률은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대부분 적용해 이를 충족한다면 경쟁률이 낮아져 상위 대학 진학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처럼 수능 최저 충족만으로 대학 레벨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 위주로 모의논술, 기출을 통해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표] 주력 전형별 향후 학습 관리 요소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X 대입컨설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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