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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권 대학 입시결과 발표! 2025학년도 교과 전형 대비 전략은?
주요 상위권 대학 입시결과 발표!
2025학년도 교과 전형 대비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수험생들에게는 본격적인 수시 시즌이 시작된다. 모의평가는 지금까지 모의고사와 달리 수능과 가장 유사한 응시집단을 가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9월에 있을 수시모집 지원 전략의 틀을 세우는 기준이 된다.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울 때에는 가장 먼저 교과 전형 지원 가능 대학을 리스트업하고 이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2024학년도 교과 전형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2025학년도 입시 변경사항에 따른 변화를 예측해 보자.

주요 14개 대학 교과 전형 추천형으로 선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고3만 지원 가능


주요 14개 대학의 교과 전형은 추천형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그런데 대학에서는 고교별로 추천 가능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연세대(추천형) 10명, 고려대(학교추천) 12명과 같이 재학생 수 상관없이 일정 인원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양대(추천형) ‘3학년 재적 인원의 11%’와 같은 방식으로 고3 재학생 수의 일정 비율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최상위 대학에서도 추천 인원은 매우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고교에 따라 내신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중복으로 2개 이상의 대학에 추천을 받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내가 관심 있는 대학의 추천 여부를 가능한 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교과 전형은 고3만 지원 가능한 대학들도 있는데 2025학년도 주요 14개 대학을 기준으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고3만 지원 가능하므로 교과 전형에 관심이 있는 n수생들은 대학별로 학년 제한을 미리 체크한 후 추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세대, 한양대 수능 최저 신설, 건국대 모집단위 대대적 개편
대학별 변경사항 고려해 올해 기준으로 입시결과 예측해야


각 대학들은 입학설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4학년도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대학에서 입시 결과를 발표했는데 대학마다 발표 기준이 평균, 50%cut, 70%cut 등으로 다르기 때문에 발표 기준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그리고 특히 교과 전형은 선발 인원, 전형 방법의 변화에 입시결과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달라진 점에 유의하여 입시결과를 예측하여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① 연세대, 한양대 수능 최저 신설로 교과 합격선 하락 예상

올해 교과 입시결과의 변동이 가장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 연세대와 한양대이다.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탐구 2과목 각각 반영) 중 인문은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4, 자연은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와 함께 영어 3등급, 한양대는 국수영탐(탐구 1과목) 중 3개 등급 합 7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내신 합격선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세대(최종 등록자 90%cut)

- 한양대(최종 등록자 평균)



② 고려대(70%cut) 추천 인원 변경되나 입시결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

고려대는 2024학년도에는 고교별 추천 인원이 고3 재학생 수의 4%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12명으로 변경되었다. 3학년 재학생 수가 300명인 고교라고 하면 4%가 12명으로 학생 수가 매우 적은 고교가 아닌 이상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진다. 한 고교에서 고려대 교과 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신 최상위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고려대 학교추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고 n수생은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입시결과에 큰 변동 가능성은 낮다. 단 올해는 의대 증원의 이슈가 있어 이에 따른 연쇄적인 합격선 하락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고려대(총 합격자 70%cut)



③ 서강대, 이화여대 지난해와 큰 변화 이슈 없어 입시결과 비슷할 전망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는 대학들도 있다. 서강대, 이화여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선발하기 때문에 입시결과에 큰 변화 포인트는 없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의대 증원에 따라 입시결과의 하락은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강대(70%cut)


- 이화여대(70%cut)



④ 건국대 무전공 선발에 영향을 받는 모집단위 경쟁 치열할 전망

건국대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면서 무전공,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를 별도로 설치했다. 무전공은 KU자유전공학부로 수의과대, 예술디자인대, 사범대를 제외한 모집단위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문과대, 이과대, 공과대, 사회과학대,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에서 선발하며 문과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사회과학대는 경제학과, 생명과학대는 식량자원과학과로의 선택이 불가하다. 특히 이중 인문계열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경제학과는 단과대 내에서 인기 있는 모집단위인데 자유전공에서 선택이 불가함에 따라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한 무전공이 신설되면서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 모집단위, 그리고 매우 적은 인원만 선발하는 모집단위의 경우에도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러한 경우 입시결과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 자연계열에서 대대적인 모집단위 개편이 이루어져 지난해 입시결과 참고 시 비슷한 계열별 입시결과를 모두 참고하여 세밀하게 예측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 건국대(70%cut) : 신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선택 불가 모집단위



교과 전형 수능 최저 적용 대학 많아
1학기 기말고사 잘 마무리 한 후 수능 최저 충족에 집중


교과 전형은 대학에 따라 일부 면접, 서류를 평가하는 대학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내신 성적이다. 따라서 남은 1학기 기말고사를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이후에는 상위권 대학의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수능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연세대, 한양대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하면서 주요 14개 대학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의 약 75%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략 영역을 설정해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X 대입컨설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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