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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개편 사항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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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사항 발표
금일 교육부는 수능 평가 방식 절대평가 전환, 대입전형 단순화 등의 방안이 담긴 대입전형개편 초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숙의·공론화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
대입전형 단순화 제시
1안은 수능 시행일을 기존보다 2주 앞당긴 11월 초 시행, 20일쯤 수능 성적을 발표한 후 11월 말부터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등 기존 수시모집 전형과 정시모집 전형의 원서 접수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본인의 수능 성적을 알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보다 용이해지는 기대 효과가 있는 반면 대학별 전형 기간이 축소되기 때문에 전형 일정이 겹쳐 수험생의 지원전략 수립은 더욱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다.
<긍정적 효과>
- 본인의 수능 성적 확인 후 지원 가능하므로 합격 가능성 예측 용이
- 수시모집 준비 기간이 수능 이후로 이동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수업 정상화 기여
<우려 사항>
- 전형기간 축소로 인하여 수험생 대입 선택권 제약 우려
-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소재 대학의 일정이 겹칠 경우 수험생은 수도권 주요대학에 응시할 경우가 많아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 미충원 문제 발생
- 전형기간 축소에 따라 내실있는 학생 평가 어려움
수능 평가 방법
[1안]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현재 수능은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하지만 2022학년도는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까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교 현장의 수업 정상화를 위해 제안되었다.
단 절대평가 전환시에도 수능 100% 전형의 평가를 위하여 동점자 발생 시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제공하여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록 할 예정이다.
<긍정적 효과>
- 수능 점수 경쟁 약화로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 완화
- 기존 탐구 영역의 상대등급 유?불리로 인한 특정 과목 쏠림 현상 해소
<우려 사항>
- 수능 변별력이 약화되어 정시모집 전형 평가의 어려움 발생 및 이에 따른 N수생의 재도전 기회 제한
- 정시모집 변별력 약화에 따라 수시모집이 확대될 경우 수험생의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부담감 증대
[2안] 상대평가 유지 원칙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현행과 동일하게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특정 언어 쏠림현상이 심한 제2외국어/한문만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으로 현 수능시행과 가장 유사하다.
[3안] 수능 원점수제
기존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의 다양한 점수 체계에서 벗어나 원점수만 제공하고자 하는 방식으로 상대적 비교 점수 체계인 표준점수, 백분위를 활용하지 않고 수험생 본인의 점수 자체를 입시에 반영하고자 하는 방안이다.
수능 원점수제를 실시할 경우 모든 수능 과목에 원점수를 제공하는 방식 또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등급으로 제공하고 그 외 국어, 수학, 탐구는 원점수를 제공하는 방식이 고려된다.
수능 원점수제는 수험생 본인의 점수를 알고 있기 때문에 대입 합격 예측 가능성을 판단하기 보다 용이하다는 효과가 있으나 수능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간의 유불리를 보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긍정적 효과>
- 수능 중심 입시제도를 요구하는 현재 여론에 부합
<우려 사항>
- 표준점수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간 유?불리 보정이 불가
- 원점수 순으로 대학/학과별 서열화 조장?
수능 과목 구조
[1안] 통합사회, 통합과학(1과목) 추가 시 탐구는 택1로 변경
[2안] 수학 가/나형 통합출제 및 탐구는 사탐1과목+과탐1과목 선택으로 변경
[3안] 현행 수능 과목 유지(통합사회?통합과학 미출제 및 수학 가/나형 분리 출제)
수능 최저학력 기준
[1안]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하여 축소, 완화 또는 폐지 유도
[2안] 대학 자율 선정
※ 그 외 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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