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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요령 및 활용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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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제2라운드, 수능 가채점 분석부터 정확히!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요령 및 활용 전략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전략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을 잘하면 12월4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전략을 확인해 보자.
1.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수능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2. 원점수, 총점 위주의 가채점 분석은 삼가라
12월4일 발표되는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지만 원점수는 표시되지 않는다. 대학들도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활용할 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을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원서를 쓸 때 어느 대학도 원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대학이 실제 반영하는 점수를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야 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는 원점수를 가지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능 풀서비스를 이용하여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 두도록 하자.
3.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분석하라
수능 가채점을 끝냈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해보자.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거나 국어, 영어 필수에 수학 또는 탐구 중 1개 선택 등 3개 영역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반영 등 반영 영역 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 수능 점수 반영 방법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변환 표준점수 등으로 다양하고 영역별 반영 비율, 특정 영역 가중치 부여 등 대학마다 서로 다른 점수 산정 기준을 적용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등급에 따른 가산 또는 감산의 방법을 적용하는 대학,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 등 성적 반영 방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 유형과 기준에 맞춰 본인의 성적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지원하기에 유리한 수능 반영 유형 및 반영 방법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4.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자신만의 지원전략 파일을 만들자
본인의 수능 성적 유·불리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났다면, 지원하기에 유리한 대학을 찾아 가상 지원전략 파일을 만들어 보자.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성적이 우수하다면 해당 영역의 비중이 높은 대학들을 찾아 정리해두는 식이다. 이때 유의할 것은 대학 이름이나 학과명 정도만 써 넣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외 다른 요소들도 함께 메모해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수능 100%를 반영하지만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면접 등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리한 목표 대학 및 학과들의 최근 경쟁률, 선발 방식 및 모집 인원 변경 현황, 추가 합격 현황 등을 확인해가며 최종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파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파악하라
가채점 결과 분석은 수능 이후 실시하는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채점을 통한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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