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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과목별 점수가 다 같을까? |
국어 100점과 수학 100점, 그러나 같은 100점이 아니다
수능은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100점, 탐구는 각각 50점 배점이다. 그러나 영역별로 같은 점수를 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다 동일한 점수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 대입에서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원점수 100점일 때 표준점수를 보면, 국어 화법과 작문 130점, 수학 미적분 145점으로 무려 15점의 차이를 보인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주로 표준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어에서 100점 받은 학생보다 수학에서 100점 받은 학생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대학들이 수능 점수를 산출할 때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면서 한 번 더 달라지게 된다. 예시를 들어보면, 서울대는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데 국어:수학:탐구를 각각 1:1.2:0.8의 상대 비율로 적용한다. 따라서 수학의 표준점수에는 1.2배가 적용이 되므로 수학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에서는 공통적으로 수학 영역에 가중치를 높게 주고 있다.
■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가중치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2025학년도 대입,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포인트.